조성복님의 토네이도 우븐M2 시타 후기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cdman01/220889199829
팀맥스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공을 잘 치는 친구들의 영상과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허접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맥스 배드민턴 토네이도 우븐 M2를 직접 사용하는 영상을 몇 가지 올려 본다.
40대 후반 지인들과만 공을 치다가 오랜만에 젊은 친구들 특히나 30대 A조 지인의
공을 받아보려 하니 처음에는 속도나 길이등에 적응이 안되어 실수가 많았다.
이래서 젊은 친구들과 게임을 많이 해봐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배드민턴은 내가 일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즐겁게 운동을 하면 그 이상 좋은 것이 없는데 간혹 내 스스로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면 스스로를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 그러고 보면 배드민턴을, 인생을 한참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주말마다 이렇게 함께 해주는 친구들이 있고 함께 해주는 지인들이 있어서
나는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기는 하다.
운동을 마친 후 함께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는
배드민턴이라는 마약과도 같은 운동을 나는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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